남자가 여자를 힐끔힐끔 쳐다보는 이유
- 연애
- 2022. 9. 23. 16:56
2년 만난 남자가 있었습니다. 다른 성향은 다 잘 맞는데 유독 다른 여자를 쳐다보고 미소 지어주며 친절한 행동에 화가 반복적으로 났습니다. 한 번은 교내 여자애가 지나가는데 이쪽에서 저쪽으로 지나갈 때까지 목을 돌려가며 쳐다보는 겁니다. 또 다른 여자애도 목을 여러 번 돌려 쳐다보더군요. 모든 여자를 절대 그렇게 바라보지 않습니다. 꼭 외모가 이쁘고 크고 늘씬한 친구들만 보더군요. 이 문제로 자주 싸웠습니다. 저는 신뢰감이 가지 않았고 상대는 자신이 본 것조차 인식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되려 저보고 예민하다고 화를 잘 낸다면서 문제 있다고 말하더군요. 또 그랬다가 언제는 유명한 애라 봤다고 했다가 이 문제로 더 이상 싸우고 싶지 않아 핑계를 댔다고 했다가 말이 바뀌니 더 이상 신뢰감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다른 여자들에게 눈을 맞추며 웃어주고 복도에서 한 여자가 지나가도 눈을 맞추며 웃어주는 겁니다. 또 여자랑 너무 가까이 뽀뽀각으로 이야기를 한다던지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상대 여자들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오해하는 일도 다반사였습니다.
모든 여자에게 친절하고 힐끔힐끔 여자 쳐다보는 남자 만나보니 어땠나?
저는 너무 힘들어 이 끼 많은 남자와 더는 만날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그 친구가 봤던 여자애들을 보게 되면 기분이 아주 나빴습니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공황장애 증상까지 생겼습니다.
그러나 다른 것이 다 맞고 이렇게 좋아하는 감정을 처음 느끼니 쉽게 포기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근데 그렇게 힘들다고 했는데도 또 힐끔힐끔 보고 또 웃어주더군요.
되려 저보고 예민하다고 하고 말이죠. 결혼을 하고 혼인신고까지 하려고 했는데 너무 반복되니 정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여자는 감정적인 외도도 싫어하니 말이죠.
그럼 남자가 여자를 쳐다보는 이유는??
남자가 여자를 쳐다보는데는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본능적이다? 모든 남자가 다 그런건 아닙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관심의 표현입니다. 물론 특이한 옷을 입었거나 특이점이 있다면 몰라도 특정 이쁜 친구들만 보는 경우는 이야기가 틀립니다. 저의 경우 이 친구는 마음에 드는 친구가 생기면 바로 뒤에서 바람피울 느낌 100프로 들더군요. 식당에 가서도 처음에는 어찌나 다른 테이블 여자들을 쳐다보던지 너무너무 찌질 해 보였습니다.
애초에 이런 남자 거르세요.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니라고 절대 못 고칩니다. 그리고 문제는 반복됩니다. 살다 살다 이런 남자 처음 만나보았고 이런 문제로 처음 싸우면서 소리 지르고 우울증 오고 성질까지 다 버리고 나서 지금은 헤어진 상태인데 마음이 아주 편합니다.
이 문제로 상대 부모님과 누나는 자신의 아들은 원래 친절해서 그렇다고 하더군요. 누가 친절한 것과 끼 부리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게 아닐 텐데 말이죠.
무튼 여자는 내가 좋아하는 남자보다 날 사랑해 주는 남자를 만나셔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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